[이데일리 김세형 기자]LIG증권은 8일 한샘(009240)에 대해 3분기 실적이 기대를 충족할 전망이라며 목표주가를 4만4000원에서 5만5000원으로 25% 높이고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LIG증권은 3분기 별도기준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16.8% 증가한 2073억원, 영업이익은 131억원으로 73.4% 급증할 것으로 추정했다. 채상욱 연구원은 “3분기 가구시장 비수기 영향에도 불구하고 매분기 전년비 성장 중인 실적흐름이 더욱 더 견고해진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그는 “가구는 시장점유율 확대가, 부엌은 시장 크기 증가가 성장의 주요 요소가 되고 있다”며 “주택시장이 변하는 시대적 흐름에 가장 순응하는 주택설비업체로 매수 뒤 보유 전략을 지속적으로 가져갈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