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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후보자는 지난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때 미국과 통화스왑을 체결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또 작년 11월 서울에서 개최된 주요20개국(G20)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에도 기여하면서 공로를 인정받아 황조근정훈장을 받기도 했다.
업무 능력뿐 아니라 대인 관계가 좋다는 평가를 받는다. 재정부 노동조합이 선정하는 ‘닮고 싶은 상사’에 지난 2004년부터 2010년까지 5년 연속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윤창중 청와대 대변인은 신 후보자에 대해 “대표적인 국제 금융전문가로, 지금의 글로벌 경제위기 상황을 극복해 나가기 위한 적임자”라고 인선 배경을 밝혔다.
▲1958년생 ▲휘문고 ▲서울대 경제학과 ▲행정고시 24회 합격 ▲재정경제부 국제금융과장 ▲재정경제부 금융정책과장 ▲국제금융심의관 ▲대통령비서실 국민경제비서관 ▲재정경제부 국제금융국장 ▲기획재정부 국제업무관리관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기획재정부 제1차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