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 원장은 현재 CJ인재원에서 매년 9000명의 직원들에게 리더십을 키워주는 데 주력하고 있다. 민 원장이 가장 강조하는 것은 ‘헝그리 정신’. 민 원장은 어려서부터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피아노를 치면서 ‘하기싫은 일을 해야 하는 법’과 ‘끝까지 다 해내는 법’을 배웠다고 말한다. 이와 더불어 언어와 창의력, 소통능력 등 사회가 신입사원에게 요구하는 경쟁력을 모두 포괄하는 것이 바로 헝그리 정신이다.
민 원장이 꼽는 글로벌 리더의 조건은 ‘진심으로 커뮤니케이션 하라’, ‘외국어를 공부하라’, ‘나를 비판한 사람이 가장 고마운 사람이다’, ‘쓸데없는 것에도 호기심을 가지라’, ‘모험을 해라’, ‘손해보고 살자’ 등이다. 그는 특히 영어와 중국어 등 외국어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민 원장은 오는 10월18일 코엑스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열리는 ‘세계여성경제포럼 2012’ 제 2세션 ‘여성과 기업-여성인재경영’에 크리스틴 램 씨티그룸 개인금융그룹 부행장과 마가렛 키 버슨마스텔러코리아 대표와 함께 패널로 출연해 여성들의 성공전략을 논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