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SMS로 페이스북을 이용하는 서비스 사용자가 늘어나고 있다.
LG유플러스(032640)는 문자메시지(SMS)를 통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의 이용이 60% 이상 증가했다고 2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일반폰이나 스마트폰에서 `2665`를 수신번호로 해 SMS로 글을 전송하거나, 페이스북 e메일 주소로 사진이나 동영상을 보내 게시물을 올릴 수 있는 서비스다.
페이스북 SMS는 스마트폰 사용자 외 일반폰 사용자도 쉽게 페이스북을 이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서비스가 시작된 지난해 12월 일 평균은 월초 4400건이었으나, 월말에는 7500건으로 60% 이상 늘어났다.
LG유플러스는 일반폰 이용자들의 페이스북 사용이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오는 4월 말까지 SMS 발송 비용이나 별도 정보이용료 없이 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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