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유용무기자] 신세계(004170) 이마트는 21일 7080 세대가 유년시절부터 청년시절까지 즐겨먹던 군것질(추억시리즈 상품) 상품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픈하는 목동점을 시작으로 전점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이번에 선보이는 군것질 상품은 ▲추억의 어포(4900원) ▲쥐포(5900원) ▲꼬마쥐포 (5900원) 등이며, 이외에 행사운영상품인 옛날지대멸치(5700원)와 한축오징어(1만2800원)도 내놓는다.
이번 상품은 70~80년대에 대한 추억이 있다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유년시절, 성장하면서 먹던 군것질거리를 시리즈화해 출시한 게 특징이다. 또 포장지에 추억의 학창시절 삽화를 넣고, 판매 매대를 리어카 모양으로 만드는 등 포장패키지부터 진열대까지 옛 방식을 재현했다.
이마트 관계자는 "불경기로 소비자들에게 익숙한 전통 스낵류의 매출 추이가 좋은 것에 착안해 추억의 향수를 느낄 수 있는 상품들을 개발했다"며 "올해는 소비자들의 감성을 자극할 수 있는 연탄육포 등 추억형 상품을 다양하게 기획해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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