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경민기자] 실적 부진으로 조정 장세가 예상될 때는 이익의 안정성이 돋보이는 종목에 주목하라는 분석이 나왔다.
박선욱 한국증권은 연구원은 15일 "작년 4분기 실적은 큰 폭으로 감소할 것으로 보이며 올해 상반기까지 실적악화가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이어 "실적 부진에도 불구하고 이익 안정성이 돋보이는 종목을 조정장세에서 주목할 필요가 있다"면서 "과거 사례처럼 코스피는 등락을 거듭하겠지만 결국엔 평균회귀적으로 움직였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경기부진에도 영업이익이 견조할 업종으로는 통신서비스 음식료·담배 인터넷·소프트웨어(온라인게임) 제지 보험업종을 꼽았고, 해당종목으로는 SK텔레콤(017670) CJ제일제당(097950) KT&G(033780) 엔씨소프트(036570) CJ인터넷(037150) 한국제지(002300) 동부화재(005830) 등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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