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업종)소매·항공 상승, 철강 하락...자동차 혼조

박소연 기자I 2001.05.23 08:47:52
[edaily] 미 증시에서 22일 자동차의 경우 리콜사태와 함께 무디스로부터 "부정적 관찰대상"의 대상이 된 포드는 2.51% 하락했다. 다임러크라이슬러는 1.60%, 제너럴모터스는 1.41% 올랐다. 한편 철강기업은 약세다. 누코가 0.72%, USX-US스틸이 2.83%, 월싱톤이 4.90% 떨어졌다. 석유화학관련기업은 보합권에 머무르는 모습이다. 엑손모빌이 0.07% 올랐으나 BP아모코와 로얄더치페트로륨은 각각 0.56%, 0.91% 떨어졌다. 화학제품관련기업의 경우 듀퐁이 0.66%, 다우케미컬이 1.63% 하락했다. 항공은 강세다. 사우스웨스트에어라인이 0.37%, AMR이 2.29%, 델타에어라인이 1.95% 올랐다. 한편 소매주는 전일대비 오름세를 보인 종목보다는 내림세를 보인 종목이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소폭 상승. 장을 마쳤다. S&P소매지수는 934.22로 강보합권에 머물렀다. 스테이플즈는 약 3% 올라 16.07달러에 거래됐다. 기업은 1분기 주당순익이 9센트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거의 비슷한 수준이라고 발표했음에도 불구하고 상승했다. 타겟은 순익이 지난해에 비해 6.4%(주당순익 28센트) 늘어났다고 발표, 약 3% 상승했다. 타겟은 도전적인 경기상황에 대처할 만큼 잘 준비돼 있다고 설명하고 연간 15%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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