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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튜디오N, 청룡시리즈어워즈 4관왕…웹툰 IP 영상화 경쟁력 입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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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현 기자I 2026.08.02 09:5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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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사병 전설이 되다’ 최우수작품상 등 3관왕
‘유미의 세포들3’ 김재원 신인남우상 수상
2년 연속 최우수작품상…IP 확장 성과 부각

[이데일리 이소현 기자] 네이버웹툰의 영상 제작 자회사 스튜디오N이 제5회 청룡시리즈어워즈에서 4관왕에 올랐다. 웹툰·웹소설 지식재산권(IP)을 영상 콘텐츠로 확장하는 제작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는 평가다.

스튜디오 N 로고(사진=네이버웹툰)
스튜디오 N 로고(사진=네이버웹툰)
스튜디오N은 지난달 31일 열린 제5회 청룡시리즈어워즈에서 제작 작품들이 총 4개 부문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스튜디오N이 제작한 ‘취사병 전설이 되다’는 드라마 부문 최우수작품상을 받았다. ‘취사병 전설이 되다’는 ‘유미의 세포들 시즌3’와 함께 드라마 부문 최우수작품상 후보에 나란히 오르며 제작 역량을 보여준 데 이어 최종 수상까지 거머쥐었다.

스튜디오N은 지난해 제4회 청룡시리즈어워즈에서 ‘중증외상센터’로 드라마 부문 최우수작품상을 받은 데 이어 2년 연속 같은 부문 수상작을 배출했다.

출연 배우들의 수상도 이어졌다. ‘취사병 전설이 되다’에 출연한 윤경호는 남우조연상을 받았다. ‘유미의 세포들 시즌3’에 출연한 김재원은 신인남우상을 수상했다.

그룹 아이브의 안유진은 ‘취사병 전설이 되다’ OST ‘슬픈 짠맛’으로 OST 인기상을 받았다.

스튜디오N은 이번 수상이 올해 선보인 작품들이 흥행과 화제성, 작품성을 함께 확보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취사병 전설이 되다’는 군대 드라마라는 소재를 대중적인 재미와 캐릭터 중심 서사로 풀어내며 시청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방송과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를 아우른 흥행 성과에 이어 청룡시리즈어워즈 주요 부문 수상까지 이어지며 장르 해석력과 제작 역량을 인정받았다.

'취사병 전설이 되다'
'취사병 전설이 되다'
‘유미의 세포들 시즌3’는 인기 웹툰 IP를 기반으로 시즌제 콘텐츠의 지속 가능성을 보여준 작품이다. 원작 팬덤과 드라마 시청층을 연결하며 세 번째 시즌까지 안정적인 성과를 이어갔고, 김재원의 신인남우상 수상으로 캐릭터와 배우의 매력도 인정받았다.

스튜디오N은 드라마뿐 아니라 무대 콘텐츠로도 IP 확장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에는 뮤지컬 ‘유미의 세포들’이 공연 중이며, 이를 통해 웹툰 IP가 영상과 무대 콘텐츠로 이어지는 사례를 만들고 있다.

스튜디오N은 2018년 8월 네이버웹툰이 웹툰과 영상을 잇는 IP 브릿지 컴퍼니로 설립한 영상 제작사다. 넷플릭스 시리즈 ‘스위트홈’, ‘사냥개들’, ‘중증외상센터’, 디즈니+ 시리즈 ‘비질란테’, ‘재혼 황후’, 드라마 ‘여신강림’, ‘정년이’, 영화 ‘좀비딸’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웹툰·웹소설 IP의 영상화 가능성을 넓혀왔다.

실사 시리즈와 영화뿐 아니라 애니메이션 영역에서도 성과를 내고 있다. 스튜디오N이 제작한 애니메이션 ‘연의 편지’는 올해 미국 하비상 최고의 각색 부문 후보에 올랐다. 작품은 오는 9월 일본 개봉을 앞두고 있다.

뮤지컬 '유미의 세포들' 출연 배우들이 7월 9일 서울 서초구 CJ토월극장에서 주요 장면을 시연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뮤지컬 '유미의 세포들' 출연 배우들이 7월 9일 서울 서초구 CJ토월극장에서 주요 장면을 시연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권미경 스튜디오N 대표는 “이번 수상은 웹툰과 웹소설 원작이 지닌 탄탄한 스토리와 캐릭터의 힘, 그리고 이를 영상 문법에 맞게 확장해온 제작진과 배우들의 노력이 함께 만들어낸 결과”라고 말했다.

이어 “스튜디오N은 지난 8년간 네이버웹툰 IP를 가장 잘 이해하는 제작사로서 원작의 매력을 다양한 포맷으로 확장해왔다”며 “앞으로도 시리즈, 영화, 애니메이션, 무대 콘텐츠를 아우르는 확장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사랑받는 콘텐츠를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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