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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의 핵심이자 근간인 푸드부터 신흥 콘텐츠인 패션&뷰티에 이르기까지 철저한 고객 맞춤형 MD 구성과 조닝(Zoning)으로 쇼핑 편의를 크게 높인 것이 뉴웨이브 모델의 특징이다.
이번에 새로 오픈한 ‘뉴웨이브종각점’은 약 40평의 규모로 종각역 인근 오피스 및 유흥 복합상권에 있어 20대부터 4050세대까지 다양한 고객층을 형성하고 있다.
뉴웨이브종각점은 뉴웨이브 모델의 표본 구성요소를 모두 갖추고 있다. 카운터를 푸드코트형으로 조성해 즉석피자, 군고구마, 커피, 치킨 등 대표 즉석식품들을 한 눈에 보고 구매할 수 있는 푸드스테이션이 핵심이다. 여기에 신선, 와인&리쿼, 패션뷰티 등을 별도 콘셉트 존으로 구성해 차별화를 꾀했고, 최근 증가한 외국인 관광객 수요에 맞춰 즉석라면과 관광용품도 만나볼 수 있다.
지난 3월말 오픈한 뉴웨이브대전둔산점은 일반점에서 뉴웨이브로 전환 오픈 이후 객수, 객단가 등 매출 관련 지표가 눈에 띄게 증가했다. 그리고 도시락 등 간편식, 와인, 신선식품, 뷰티 등 편의점 핵심 및 성장 카테고리 매출도 최소 2배에서 최대 15배 가량 늘었다.
세븐일레븐은 뉴웨이브의 확장과 함께 △PB 세븐셀렉트 경쟁력 증진, △스포츠 마케팅, △글로벌 직소싱, △차별화 주류, △O4O서비스 등을 중점 추진 전략으로 내세워 브랜드 경쟁력과 사업 안정성을 확보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박세원 세븐일레븐 개발전략팀장은 “전국 각지 거점 포인트에 뉴웨이브 모델의 가맹화 전략을 적극 전개해 나갈 예정이며 현재 추가 오픈 계획이 일정에 따라 진행중”이라며 “단순히 물건을 사고 파는 공간의 의미를 넘어 삶을 변화시키는 경험을 선사하는 근거리 생활밀착형 생활 플랫폼으로서 입지를 더욱 확고히 다질 계획”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