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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당구팀 NH농협카드 그린포스는 지난 23-24시즌, 창단(2020년) 이래로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팀리그에서는 승점 87점으로 정규리그 1위를 달성했으며, 최초로 14연승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하는 등 최강 팀의 면모를 과시했다. 또한 개인리그에서 주장 조재호 선수의 월드챔피언십 2회 연속 우승, 김보미 선수의 월드챔피언십 준우승까지 이뤄내며 선수 개인별로도 절정의 기량을 선보였다.
새 시즌을 맞아 NH농협카드 그린포스는 신예 정수빈 선수를 신규 영입하며 전력을 강화했다. 22-23 시즌 TS샴푸ㆍ푸라닭 LPBA 챔피언십에서 와일드카드로 데뷔한 정수빈 선수는, 그 해 크라운해태 LPBA 챔피언십에서 9위까지 오르며, 최대 기대주로 떠올랐다. ‘슈퍼맨’ 조재호 주장과 ‘1ㆍ9투어 우승’ 김만아를 앞세우고, 뒤로 든든한 김현우, 김보미, 마민캄, 몬테스가 받치는 NH농협카드 그린포스는 LPBA 기대주 정수빈 선수가 함께하며 24-25시즌 PBA 팀리그 우승을 겨냥한다.
PBAㆍLPBA의 새 시즌은 오는 16일 ‘우리금융캐피탈 PBAㆍLPBA 챔피언십 24-25’를 시작으로 2025년 3월 월드챔피언십까지 10개월간 치열한 경쟁을 벌인다.
NH농협카드 관계자는“지난 시즌 눈부신 활약을 보여준 NH농협카드 그린포스가 이번 시즌에는 당당히 우승을 노릴 것”이라며, “NH농협카드 그린포스 선수들에게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