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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은 이에 앞서 현지 왕립대학교인 킹 사우드 대학에서 학생들에게 강연도 한다. 킹 사우드 대학은 1957년 사우드 빈 압둘아지즈 왕에 의해 세워진 사우디 최초의 대학으로 사우디 교육을 대표하는 기관으로 꼽힌다.
윤 대통령은 아울러 왕립과학기술원을 찾아 국립한-사우디 미래기술파트너십 포럼에 양국 과학자들과 함께 참석해 미래 지향적 기술 협력의 필요성을 강조할 예정이다. 특히 사우디의 중점 육성 분야인 디지털, 청정에너지, 바이오, 우주 등 4개 부문을 중심으로 양국 간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