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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잼버리 주관부처인 여성가족부는 문자공지를 통해 “현재 일부 커뮤니티에서 확산되고 있는 잼버리 현장에서 한 외국인(57)이 심정지 상태라는 것은 사실이 아님을 알려드린다”고 밝혔다.
이 외국인은 심정지 상태가 아닌 현재 호흡이 있는 상태로 잼버리 병원에서 치료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여가부 관계자는 “당시 실신했으나 현재 의식, 호흡이 있는 상태로 잼버리 병원에서 치료 중”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잼버리병원에 3일 하루 내원자 수는 총 1486명으로 집계됐다 이 중 ‘벌레 물림’이 383명(26.1%)으로 가장 많고 그 뒤를 ‘피부발진’ 250명(17.1%), ‘온열 증상자’ 138명(9.4%) 등이 이었다.
온열질환자만 보면 지난 1일 400여명의 온열질환자가 발생한 데 이어 2일 139명, 3일 138명으로 총 600여명이 온열질환을 호소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