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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상사로부터 성추행과 폭언 등에 시달리다 우체국 측에도 피해 사실을 호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우정사업본부 관계자는 “(피해) 호소가 있었던 것 같다”라며 “이 상황을 엄중하게 보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피해) 접수가 어떤 과정으로 진행됐는지 등을 포함해 전체적인 내용에 대해 지난 3일부터 감사담당관실에서 조사하고 있다”며 “결과에 따라 엄중하게 조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관련 직원은 현재 대기발령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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