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템임플란트(048260)는 2분기 매출액 2654억원, 영업이익 562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1.7%, 64.2% 증가했다. 지정학적 이슈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한 셧다운에도 중국, 러시아에서 호실적을 달성하며 전사적 외형성장을 이끌었다. 영업이익률은 전년 동기 대비 4.2%포인트(p) 증가한 21.2%를 달성했다.
그는 “각종 컨퍼런스와 마케팅 활동 재개에도 탑라인 성장에 따른 영업레버리지 효과에 따라 안정적인 수익률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올해 실적은 매출액 1조741억원, 영업이익 2223억원을 거둘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0.3%, 55.1% 늘어난 규모다. 매출 성장은 △임플란트 교육기관(AIC) 누적 회원수 증가에 따른 중국 내 고객 병원 수 지속 증가 △프리미엄 임플 란트 하이오센 매출액 비중 증가 △러시아 및 유럽지역에서의 유통채널 확장이 이끌 것으로 분석했다. 영업이익률은 영업레버리지효과와 환율 효과에 따라 전년 대비 3.3%p 늘어난 20.7%로 예상했다.
그는 “ AIC교육 의사 수는 지속 증가하고 있으며 계약으로의 연결확률 또한 80%로 높다”면서 “교육시스템으로 중저가시장 확장을 주도하고, 하이오센 출시를 통한 프리미엄섹터 침투, 향후 인수합병(M&A) 기반 제품 다각화까지 가능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 향후 점진적으로 글로벌 선도업체들과의 밸류에이션 격차가 줄어들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