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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인][기업공개(IPO)의 비밀]①올해 가장 핫한 IPO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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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선화 기자I 2017.04.22 06:00:00
[이 기사는 4월 22일(토) 오전 6시에 이데일리 IB정보 서비스 ‘마켓인’에 표출됐습니다]

[이데일리 성선화 기자] 올해 가장 핫한 IPO(기업공개)로 꼽히는 ING생명이 다음달 11일 유가증권시장(코스피시장)에 상장한다.

정문국 ING생명 사장은 19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기업공개(IPO) 간담회에서 이 같은 상장 일정을 밝혔다. ING생명은 오는 21일까지 수요예측을 마치고 27∼28일 공모 청약을 진행한다. 예정대로 상장하게 되면 생명보험사로서 다섯번째 상장사가 된다. 사모펀드 소유 기업으로는 첫 번째 코스피시장 입성이다.

사모펀드인 MBK파트너스는 2013년 12월 ING그룹으로부터 ING생명의 지분 100%를 1조8400억원에 사들였다. 지난해 ING생명의 매각을 추진했다가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 사태로 인해 불발되자 증시 상장으로 방향을 돌렸다.

이번에 신주 발행 없이 구주매출로 지분 40.9%를 매각한다. 희망 공모가는 3만1500원∼4만원, 공모 예정금액은 1조552억∼1조3400억원이다.

희망 공모가대로 주가가 결정되면 MBK파트너스는 이번 증시 상장으로 투자금 일부를 회수할 수 있게 된다.

정문국 사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글로벌기준에 맞춰 경영역량과 위험관리를 하고 주주가치 높이는 데 초점을 둬왔다”며 “이번 상장을 통해 ING생명의 강점이 뚜렷하게 드러날 것”이라고 말했다.

정 사장은 업계 최고 수준의 재무건전성과 배당성향, 규제환경 변화에 최적화된 역량이 ING생명의 강점이라고 소개했다.

그는 “ING생명의 작년 말 지급여력비율(RBC)은 319%로 국내 생보업계 상위 10개사 중 가장 높다. 일부 소형사를 포함해도 업계 최고 수준”이라며 “또한 국공채 등 안전자산 비율이 97%로 상장 보험사 4곳 평균 67%를 웃도는 등 안정적인 자산 포트폴리오를 갖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생보사 가운데 유일하게 최근 3년간 지급배당금을 확대하는 등 주주가치 창출 면에서도 업계 최고수준을 자신했다.

정 사장은 “배당성향이 2014년 45%에서 작년 말 58%로 올랐다. 주당배당금(DPS)도 같은 기간 1천226원에서 2천37원으로 66% 상승했다”며 “상장 4개 생보사의 시가배당률 수준이 1~2% 정도인 데 ING생명의 시가배당률은 예상 공모가 범위의 중간값을 적용해 추산하면 작년 말 5.7% 수준에 달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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