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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쏘울EV, 프랑스 환경기자 선정 올해의 친환경차

김형욱 기자I 2015.06.14 10:59:35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기아자동차(000270)의 전기차 ‘쏘울EV’가 프랑스 환경 담당 기자 선정 ‘올해의 도시형 대체에너지 자동차’에 올랐다.

14일 기아차에 따르면 쏘울EV는 최근 프랑스 농업식품산림부(MAAF) 주최한 ‘2015 환경차 시상식’에서 도시형 대체에너지차로 선정됐다. MAAF는 2005년부터 자동차·환경 부문 기자로 구성된 심사위원 평가를 통해 매년 이를 선정하고 있다.

프랑스는 자국 르노자동차가 전기차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고 파리 등지에 전기차 인프라를 대대적으로 설치하는 등 친환경차에 대한 관심이 높다.

기아차는 쏘울EV가 유럽 기준 1회 주행가능 거리 212㎞에 달하고 디자인과 공간 활용성도 높아 호평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쏘울EV는 앞서 노르웨이 소비자 정보제공단체 딘사이드 선정 ‘2015 올해의 차’, 캐나다 자동차기자협회 선정 ‘2015 올해의 차’ 시티카 부문에 오른 바 있다. 세계적인 독일 디자인상 ‘2015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본상도 받았다.

기아차 관계자는 “국내외에서의 연이은 호평이 브랜드의 친환경 이미지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아 쏘울EV. 기아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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