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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샵에서 진행 중인 ‘역 시즌 특별전’은 이제 고작 이틀을 남겨뒀다. 아웃도어 브랜드 마모트의 구스다운, 덕다운 재킷을 10만원 남짓한 저렴한 가격에 살 수 있다.
‘헬리오스 구스다운’ 등 라푸마의 지난겨울 히트 상품도 최대 67% 저렴하게 매물로 나왔다. 성인용에 아동용까지 폭넓게 준비됐다.
GS샵은 5월 한 달간 ‘상상초월 20th’라는 제목으로, 다양한 상품을 할인해 판매하며 사은품과 모바일 상품권 등을 증정하는 20주년 특집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를 적절히 활용하면 더 큰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마이사이드’ ‘세일포유’ 같은 쇼핑앱을 활용하면 할인정보를 보다 쉽게 확인할 수 있다. ‘마이사이드’는 29일부터 명품 겨울 점퍼, 아웃도어 의류 등 다양한 겨울상품의 할인정보를 제공하는 ‘겨울에는 못 볼 가격’ 역 시즌 장기 기획전을 선보이고 있다.
몽클레어, 캐나다구스, 아르마니진 등의 점퍼를 파격적인 가격에 판매하는 GS샵의 ‘오늘의 딜’, 라푸마 아웃도어 점퍼를 최대 72% 할인된 가격에 선보이는 CJ오쇼핑의 할인 정보 등이 포함됐다. ‘명품 패딩’으로 불리며 유명세를 탄 몽클레어 패딩은 49만9000원~129만원, 패딩조끼는 39만9000원~52만원에 장만할 수 있다. 캐나다구스 패딩도 70~80만원 대에 판매되고 있다. 최저가 상품은 아르마니진의 여성용 패딩으로 19만5000원이다.
역 시즌 제품은 지난겨울에도 인기였다. 래시가드와 보드숏, 수영복 등 비치웨어가 날개 돋친 듯 팔렸다. 업계에선 없어서 못 판다는 말이 나올 정도였다.
업계 한 관계자는 “요즘 경기가 조금씩 살아나고 있다고는 해도 좋은 물건을 저렴한 가격에 장만하려는 소비 패턴은 갈수록 뚜렷해지고 있다”라면서 “이러한 경향이 계속되는 한 할인폭이 큰 역 시즌 상품의 인기는 지속될 수밖에 없다. 역 시즌 판매·구매 수요는 앞으로도 꾸준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