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도년 기자] 동부증권은 24일 삼성중공업(010140)에 대해 삼성엔지니어링과의 합병은 내실과 성장을 위한 이상적인 조합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4만 5000원을 유지했다.
김홍균 동부증권 연구원은 “삼성엔지니어링과의 합병 법인 매출은 업계 최상위권으로 규모의 경제 실현이 가능하다”며 “액화천연가스(LNG) 액화설비 등 고부가 설비 영역으로의 진출도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수익성도 바닥을 다졌다는 평가다.
김 연구원은 “삼성중공업과 삼성엔지니어링 모두 수익성 측면에서 바닥을 다진 것으로 판단된다”며 “수익성이 안정화되면 6~7% 이상의 영업이익률 달성이 가능하다”고 관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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