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원익 기자] 새누리당 4·11 총선 후보들이 총선을 3일 앞두고 48시간 유세 총력전을 펼친다.
이혜훈 새누리당 중앙선대위 종합상황실장은 8일 선대위 일일현안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새누리당 후보 230명은 오늘 밤 자정부터 모레 자정까지 ‘새누리 48시간 투혼유세’를 펼치겠다”고 밝혔다.
이 상황실장은 “이번 총선은 대한민국의 미래가 걸린 선거다. 새누리당은 과거가 아닌 미래를, 분열이 아닌 통합을 향해 모든 것을 던지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민주당은 말로만 사과할 뿐 상습적인 패륜을 일삼는 후보를 아직도 감싸고 있다. 이는 국민과 싸우자는 것”이라며 “새누리당은 이들의 과반 의석을 저지하기 위해 비장한 각오로 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상황실장은 아울러 “최근 실시된 선거에서 언론이 보도한 여론조사와 실제 투표결과를 분석해 보면 너무도 많은 차이가 있다. 보도된 수치에서 많게는 8%까지 빼야 된다”며 “새벽시장, 골목길, 노인정, 대학가 곳곳에서 국민 한 분 한 분을 찾아뵙고 새누리당의 절박함을 끝까지 호소하겠다. 국민 여러분의 많은 성원과 지지를 호소 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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