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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 뺍시다"..삼성건설, 임직원 비만탈출 캠페인

류의성 기자I 2012.01.15 10:50:00

체중 감량 성과 평가, 무료 체지방 측정

이데일리신문 | 이 기사는 이데일리신문 2012년 01월 16일자 26면에 게재됐습니다.

[이데일리 류의성 기자] 삼성물산(000830) 건설부문(이하 삼성건설)이 비만인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체중 감량 캠페인을 펼쳐 관심을 모으고 있다.

15일 삼성건설에 따르면 오는 16일부터 3개월 동안 비만탈출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성인병 등 임직원 건강을 해치는 큰 원인으로 꼽히는 비만에서 벗어나기 위해 회사 차원에서 지원하겠다는 것이다.

이번 캠페인은 3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다이어트를 원하는 임직원의 신청을 받아 팀을 구성한다. 3개월간 체중을 감량 후 성과를 평가하고, 최고 감량팀과 감량왕을 선정해 시상한다.

신청자에게는 무료로 체지방을 측정해준다. 측정 후 결과에 따른 개인별 맞춤 운동법도 제시한다. 다음 달 6일부터 3월 9일까지 한달 간 삼성물산 본사 식당에서는 희망자를 대상으로 아침과 점심에 다이어트 건강식도 제공한다.

삼성건설 관계자는 "임직원들의 건강 역시 회사의 경쟁력"이라며 "비만 탈출 프로그램과 금연펀드 운영 등 다양한 건강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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