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유용무 기자] 우리투자증권은 2일 GS건설(006360)에 대해 "1분기를 바닥으로 수주와 실적 모두 개선될 것"이라며 투자의견(매수)과 목표주가(16만2000원)를 종전대로 유지했다. 또, 업종 톱픽(Top Pick) 유지했다.
이왕상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1분기 실적은 예상대로 부진했다"며 "신규수주는 공공발주 물량 급감으로 토목 수주가 크게 감소했고, 발전·환경·주택 부문의 수주 감소가 두드러졌다"고 평가했다.
그는 "영업이익(844억)은 판매관리비가 예상보다 커 추정치를 하회했다"고 덧붙였다.
이 연구원은 "1분기를 바닥으로 2분기부터 신규수주 모멘텀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며 "실적 또한 UAE RRE7 등 해외매출기여가 본격화되면서 2분기부터 턴어라운드가 예상된다"고 판단했다.
이왕상 연구원은 특히 "향후 주가의 관건은 올해 수주 목표치인 16조2000억원(해외 80억달러)을 달성할 수 있는지 여부"라며 "5월부터 긍정적인 신호들이 나타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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