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권소현기자] 현대증권은 12월 백화점과 할인점 기존점 매출이 예상대로 호조를 보인 것으로 추정된다며 현대백화점(069960)을 최선호주로 꼽았다. 또 안정적인 영업을 지속하고 있는 웅진코웨이(021240)도 톱픽으로 유지했다.
이상구 현대증권 애널리스트는 7일 "12월 백화점과 할인점 기존점 매출은 전년대비 각각 12%, 3% 증가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양 업태 모두 소비심리 호조로 가전과 패션 수요가 좋았다"고 말했다.
이어 "소매업체 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10~15% 성장해 컨센서스를 상회하는 호조를 보일 것"이라며 "다만 홈쇼핑은 예상보다 마케팅 비용 증가로 컨센서스에 못 미칠 것"으로 추정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올해 1월 매출은 작년과 달리 2월에 설이 도래함에 따라 전년대비 감소할 전망"이라며 "그러나 1~2월 합산 매출은 경기 전망 개선에 따른 패션 수요 증가로 양호한 성장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종목별로 현대백화점의 경우 대형 소매업체 중 주식가치 부담이 가장 적다고 평가했고 웅진코웨이는 4분기 중국 화장품 판매가 계절적 요인으로 부진하겠지만 국내 실적이 예상보다 호조를 보일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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