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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프리베 포터는 거의 바로 당일 인스타그램이나 라스베이거스 팝업스토어에 해당 물건을 3만2000달러(약 4500만원)에 판다. 매체는 해당 버킨백의 제조 원가는 1000달러(약 140만원)에 불과한 것을 감안하면 엄청난 마진이라고 전했다.
이 때문에 버킨백을 두고 손님과 매장 직원 간 권력 구도가 바뀌었다. 에르메스 매장에서 갑은 매장 직원이고 을이 손님이라는 말이다.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여자 손님들도 집에서 만든 쿠키를 가져와서 매장 직원에게 잘보이려 한다는 후문이다. 심지어 비욘세 공연 티켓이나 칸 영화제 참가할 수 있는 전용기 티켓 혹은 현금이 든 봉투까지 동원된다.
매체는 올해로 버킨백 출시가 40년되며 하나의 사회 현상이 되었다고 전했다. 버킨백을 들고 다니는 것 자체가 1만달러에서 10만달러를 가방에 투자할 수 있는 여유가 있음을 뜻하기 때문이다. 버킨백은 크리스틴 라가르드 유럽중앙은행(ECB) 총재나 모델 킴 카다시 등 유명인들이 들고 다니면서 더욱 인기백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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