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종합소득 상위 20%와 하위 20% 간 격차는 65배에 달해 전국 17개 시·도 중 가장 컸고, 가장 낮은 강원(28.5배)보다는 2배 이상 컸다. 또 서울의 소득 상위 0.1%는 강원(약 12억원)의 5배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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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 0.1%의 평균 소득이 가장 낮은 지역은 강원으로 11억8143만원으로 서울과는 5.5배 가량 차이가 났다.
서울 상위 20% 연 평균 소득은 1억7001만원이었고, 하위 20%는 262만원으로 두 집단간 격차는 65배에 달했다. 이어 부산의 상위 20%는 1억1403만원, 하위 20%는 244만원으로 47배 가량 차이가 났다. 전국 기준에선 상위 20%가 1억1302만원, 하위 20%는 262만원 등으로 43배 가량 차이가 났다. 이밖에 종합소득의 전국 평균값은 3285만원, 중위값은 1444만원이었다. 수도권에선 경기의 상위 0.1% 평균소득은 19억6856만원, 인천은 16억8370만원 등이었다.
한편 종합소득 신고 인원은 전국에서 1027만5113명이었고, 경기가 307만9933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서울 230만7698명, 인천 66만3950명, 부산 59만2930명 등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