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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영어 영역은 2021학년도부터 동일한 반영 배점을 적용하고 있으며, 한국사는 4등급까지는 감점이 없으나 5등급 이하부터는 수능 환산 총점에서 0.2점씩 감점 적용한다. 또한 조형대학 및 체육대학도 정시모집으로 선발하고 있다.
국민대 정시에서 전년도와 크게 달라진 점은 체육대학 스포츠건강재활학과를 비실기전형으로 변경했다는 점이다. 국민대는 이번 정시부터 체육대학 스포츠건강재활학과를 ‘수능40%+실기40%+교과20%’에서 수험생 실기 준비 부담 완화를 위해 실기고사를 폐지, 수능 100% 전형으로 개선했다. 수능 국어 30%, 영어 50%, 탐구 2과목(사회/과학) 20%를 적용해 선발한다. 실기를 준비하지 않았던 인문·자연계열 학생 중 헬스케어 분야에 관심 있는 학생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조형대학 AI디자인학과는 1단계 선발인원을 모집인원의 5배수에서 3배수로 조형대학 다른 모집 단위에 맞춰 수정됐다. 이 외에도 미술학부 회화전공이 ‘다’군에서 ‘가’군으로, 음악학부 작곡전공이 ‘나’군에서 ‘가’군으로 모집군을 변경했다. 공연예술학부 연극전공은 수시모집 미충원 인원을 정시로 이월해 선발할 경우 ‘나’군에서 ‘가’군으로 선발하니 이에 유의해야 한다.
수시모집 최종 등록이 마감되고 수시 이월 인원을 포함한 정시모집 최종 모집인원이 공지되면 수험생들은 전년도 입시결과를 참고해 지원전략을 세워야 한다. 국민대 입학처 홈페이지 ‘입학상담 프로그램’에서는 최종 등록자의 수능성적 평균점수 및 70% 컷 점수를 확인할 수 있다. 국민대 관계자는 “입학처 홈페이지에 방문해 수험생 본인의 환산점수 및 최근 3개년의 성적을 꼭 확인해 지원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