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은 KT의 2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4% 증가한 6조 6000억원, 영업이익은 19% 증가한 5조 500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다.
김회재 대신증권 연구원은 “작년 말부터 CEO 선임을 둘러싼 다양한 노이즈가 발생하면서, 좋은 실적과 전망에도 불구하고 주가는 3만 8000원에서 2만 9000원까지 20% 이상 하락했다”며 “하지만 우려와 달리 CEO 부재 상황에서도 1분기에 양호한 실적을 달성했고, 2분기에도 호실적을 달성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이어 “KT클라우드는 6000억원의 자금을 조달했고 기업가치는 4조 6000억원의 기업가치를 인정받았다”고 덧붙였다.
CEO 선임과 관련해서는 “6월 말 임시주총을 열고 새로운 이사회 구성해 7월 초 현재 CEO 후보 인선 작업이 진행 중이다”라며 “7월 말~8월 초 확정 후 8월 말 임시주총에서 새로운 CEO를 최종 확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주주환원이 강화되고 있는 점도 평가했다. 김 연구원은 “2월부터 시작된 1000억원 규모의 자사주 취득은 마무리되면서 8월 10일 소각될 예정이고, 올해 이후의 배당 정책은 제시하지 않았지만, 기존처럼 별도 기준 경상 당기순이익의 50% 이상 배당은 유지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그는 “배당성향 50% 이상은 민영화 이후 2003년부터 2012년까지 10년간 이어져 온 정책이고, 2013년 이후 위축되었다가 2020년 다시 부활했다”며 “CEO의 부재와 무관하게 최소 50% 이상의 배당성향은 유지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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