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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뉴욕 증시가 독립기념일로 4일(현지시간) 휴장.
-휴장 전 거래일에는 3대 지수가 소폭 상승 마감. 다우존스는 전 거래일 대비 0.03% 상승 마감,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0.12% 오른 4455.59에 거래를 마쳐.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 지수는 0.21% 뛴 1만3816.77에 마감.
◇ 美 독립기념일 연휴 곳곳 총기 난사 사건
-독립기념일 연휴 미국 전 지역 곳곳에서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해 최소 10명이 숨져.
-CNN 등 외신에 따르면 4일(현지시간)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 킹세싱 지역에서 40세 남성이 무차별 총격을 가해 성인 남성 5명이 숨져.
-같은 날 텍사스주 포트워스 코모 지역에서도 총격 사건이 발생해 최소 3명이 사망하고 8명이 부상을 입어.
◇ 국토부, BMW·폭스바겐·벤츠·현대차 등 9만2088대 제작결함 리콜
-국토교통부는 BMW코리아, 폭스바겐그룹코리아,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현대자동차, 스텔란티스코리아에서 제작하거나 수입·판매한 116개 차종 9만2088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됐다고 발표.
-이에 대해 자발적 시정조치(리콜)를 한다고 밝혀.
-특히 BMW 92개 차종 6만9488대는 오는 7일부터 리콜에 들어갈 예정.
◇ 6월 라면 물가상승률 13.4%…14년 만의 최고치
-6월 라면 물가 상승 폭이 14년 4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
-통계청에 따르면 6월 라면의 소비자물가지수는 123.95로 전년 동월보다 13.4% 상승.
-특히 5월 전년 동월 대비 상승률은 13.1%로 이는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가장 높은 수준.
◇ 美 전기차 리비안, 아마존 유럽 시장에 배송용 밴 300대 인도
- 미국 전기자동차 업체 리비안이 미국 외 시장에 처음으로 영업용 차량을 공급한다고 4일(현지시간) 밝혀.
-리비안은 아마존의 주문을 받아 제작한 배송용 전기 밴을 유럽에 인도하기 시작, 향후 몇 주 안에 독일 뮌헨과 베를린, 뒤셀도르프 등 도시에 300대 이상을 공급할 예정.
-한편 리비안은 지난 2분기에는 시장 예상치를 훨씬 웃도는 인도량을 기록한 바 있어.
◇ 한한령 이후 대기업 中법인 매출 40% 급감…현대차 큰 폭 감소
-국내 대기업의 중국 법인 매출이 6년새 13%가량 줄어든 것으로 조사돼, 특히 배터리와 반도체를 제외하면 매출 감소 규모는 약 40%로 늘어나.
-5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국내 500대 기업 중 중국 생산법인 실적을 공시한 113곳을 대상으로 6년간 매출액을 조사한 결과, 이들 기업의 지난해 합산 매출액은 총 111조424억원으로, 2016년(127조7292억원) 대비 13.1% 감소한 것으로 집계돼.
-중국 생산법인 매출이 가장 많이 감소한 곳은 현대차, 2016년 20조1287억원에서 지난해 4조9003억원으로 무려 75.7%(15조20284억원) 급감.
◇ 여야, 日 오염수 방류…IAEA 최종 보고서 두고 논의
-IAEA의 일본 후쿠시마 원전 처리수 종합 보고서가 발표된 가운데 여야가 오늘 국회에서 일제히 의원총회를 열고 향후 대응 방안을 논의.
-여야는 이날 각각 의총을 열고 일본 처리수 방류 계획이 국제 안전기준에 부합한다는 IAEA 종합보고서 내용을 공유할 예정.
-전날 여야는 IAEA의 최종 보고서 제출을 앞두고 팽팽하게 대립.
◇ 밤새 폭우로 주택 침수 등 피해 잇따라…시설피해 10곳
-간잠 집중 호우로 수도권에서 주택 침수 등 피해가 이어져.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집계에 따르면 5일 오전 6시 기준 호우로 인한 시설 피해는 공공시설 2곳, 사유시설 8곳.
-한편 기상청에 따르면 수도권 전역 등 호우주의보가 해제된 가운데 경북·북부·제주만 아직 호우주의보가 발령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