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가상자산 시황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날(오전 7시 기준) 비트코인 시세는 24시간 전 대비 1.6% 하락한 2만3815억 달러를 기록했다.
알트코인(비트코인 외 가상자산) 대표주자 이더리움도 1.4% 하락한 1619달러에 거래 중이다. 전체 가상자산 시가총액 규모는 1.73% 줄어 1조800억 달러가 됐다.
이날 FOMC 의사록이 공개되면서 가상자산 투자시장은 흔들렸다. 기대했던 기준 금리 인상 중단 논의가 지난 회의 때 없었던 것으로 확인되서다.
|
이날 공개된 의사록의 내용은 FOMC 회의 결과 직후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발언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 일부 비둘기파 위원들이 “소비자 수요 성장세가 둔화되고 있다”는 점을 언급했다. 반면, 매파 위원들은 “지난 몇 달 동안 일부 지표가 완화됐디만, 인플레이션 목표치인 2%를 달성하는 데는 충분하지 않을 수 있다”고 맞섰다. 파월 연준 의장은 지난 2일 기자회견에서 “아직 물가가 매우 높기 때문에 지속적인 금리 인상이 필요하다”고 말한 바 있다.
최근 가상자산 시장은 금리인상 중단 시나리오를 염두에 두고 움직였다. 연준이 3월 한 차례 0.25%포인트 추가 인상을 단행한 후 5월에 금리 인상 중단할 것이란 기대가 최근 랠리에 가격에 반영된 것이다.
하지만, 연준 위원들이 매파적 발언을 이어가고 있고, 3월 0.5%포인트 금리인상을 할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투자 심리 변화가 읽히고 있다. 미국 국채 수익률은 급격히 상승해,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3개월 만에 최고치인 3.92%, 2년 만기 수익률은 15년 만에 최고치인 4.70%까지 올랐다. 반면 비트코인은 2만5000달러 저항선을 뚫지 못하고 소폭 하락을 거듭하고 있다.




!['과대망상'이 부른 비극…어린 두 아들 목 졸라 살해한 母[그해 오늘]](https://image.edaily.co.kr/images/vision/files/NP/S/2026/02/PS26021700001t.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