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영등포구청 별관 내 희망수라간에서 진행된 행사에는 이동규 롯데홈쇼핑 ESG실장, 최호권 영등포구청장, 박영준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 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롯데홈쇼핑은 최근 집중호우로 수해를 입은 소외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에 8000만원을 기부했다. 영등포지역 수재민 300가구에 갈비탕, 잡채, 약과 등으로 구성된 ‘차례상 꾸러미’를 지원했다.
롯데홈쇼핑은 “지난 2015년부터 정기적으로 반찬을 만들어 영등포지역 소외계층에게 전달하는 나눔 활동 ‘희망수라간’을 진행중”이라며 “지난달에는 말복을 앞두고 영등포지역 소외계층 200가구에 삼계탕, 갈비탕 등으로 구성된 ‘보양식 패키지’를 전달하는 등 현재까지 총 317회·약 5만4000여개의 반찬을 지원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코로나19 확산 이후에는 지원 물품과 범위를 확대한 맞춤형 지원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감염 예방 취약계층을 위한 ‘생활용품 키트’, 원격 수업이 어려운 아동·청소년을 위한 ‘학습지원 꾸러미’를 지원했으며,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힘쓰는 의료진을 위해 ‘방한용품’을 전달했다.
이동규 롯데홈쇼핑 ESG실장은 “추석을 앞두고 최근 폭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지역 소외계층에 차례상 음식을 지원하고 수해 복구를 위해 기부금을 전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상생활동으로 ESG경영을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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