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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후보는 △대덕특구 재창조 사업 추진 △바이오 특화산업 기반 설립 △우주국방혁신 전략기지 구축 △호국보훈 파크 조성 △경부선·호남선 철도를 지하화 및 대전조차장 레일스카이 복합단지 조성 △충청권 광역교통망 조기 구축 △청 단위 중앙행정기관 대전 이전 등 총 7대 대전 지역 공약을 공개했다.
그는 “바이오산업과 우주국방 전략산업을 키워 과학도시 대전의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며 “이미 확정된 대전혁신도시에 공공기관 이전도 조속히 추진해 대한민국 균형발전의 기틀을 닦겠다”고 밝혔다.
특히 그는 과학기술의 발전의 중심지인 대덕특구에 창업타운과 거리를 조성해 기술 융복합 플랫폼 구축에 힘쓸 것을 약속했다. 또한 충청권 첨단 신기술 실증단지를 조성해 규제로부터 자유로운 기술창업 중심 도시로 전환하고 에너지 혁신을 통해 탄소중립도시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또한 바이오 파운드리 인프라를 대전에 구축해 핵심 기반 기술을 개발해 해외 기업이 독점하고 있는 바이오 연구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의 국산화를 이룰 것을 제시했다.
이어 그는 순수 국내기술로 개발한 한국형발사체가 성공적으로 발사된바, 항공우주와 방위산업의 혁신생태계를 조성해 대전을 신소재·통신·정밀제어와 같은 다양한 항공우주 분야 연구개발의 허브로 육성할 것도 약속했다.
이어 이 후보는 △행정수도 명문화 개헌 △대통령 세종집무실 설치 및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 추진 △공공기관 세종시 이전 및 법원 설치 △문화 인프라 확대 △세종 스마트헬스시티 조성 추진 △세종시 광역철도 및 고속도로 조기 착공 등 세종 지역 6대 공약도 발표했다.
이 후보는 행정수도를 완성하기 위한 법적 기반을 마련해 개헌 논의 시 `수도 조항`을 신설할 것을 밝혔다.
더불어 행정과 정치의 물리적 분리로 인한 비효율을 개선하기 위해 일부 여전히 수도권에 잔류하고 있는 공공기관의 세종시 이전을 조속히 추진하겠다고 언급했다.
또한 행정 기관의 밀집으로 문화 인프라가 부족하다는 문제가 제기된 데 대해 “대한민국 최초의 국립민속박물관을 중심으로 디지털 문화유산센터, 도시건축 박물관, 디자인 박물관, 어린이 박물관과 같은 시설을 차질없이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서울에서 천안·조치원과 세종 정부청사를 잇는 전철을 운행하고 경부선 국철 노선에 준고속열차를 투입해 서울과 세종을 60분대에 이동하도록 연결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