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미디어콘텐츠 전용 데이터 요금제 내놔

한광범 기자I 2019.03.03 10:03:07

월 9900원에 비디오 50GB 등 미디어데이터 이용 가능

(LG유플러스 제공)
[이데일리 한광범 기자] LG유플러스(032640)는 월 9900원에 영화·드라마·음악 등 미디어 콘텐츠를 알차게 즐길 수 있는 ‘영상 뮤직 알찬패키지’를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영상 뮤직 알찬패키지는 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U+모바일tv와 지니뮤직 등 미디어 콘텐츠를 소비할 수 있도록 기획된 부가서비스 상품이다.

이번 상품에 가입하면 매달 △비디오 전용 데이터 50GB △U+모바일tv 기본 월정액 △U+영화월정액 △통화연결음 월정액 △통화연결음·벨소리 총 4건 △지니뮤직 앱 음악감상 혜택을 제공한다.

LG유플러스는 이번 상품 출시와 함께 지난달 28일부터 5월 31일까지 패키지 가입자 중 1개월 이상 가입을 유지한 고객을 대상으로 매달 U+모바일tv에서 사용할 수 있는 유료 콘텐츠 VOD 쿠폰 1만원권을 증정한다.

50GB 상당의 비디오 전용 데이터로는 U+모바일tv와 U+영화월정액을 비롯해 자사 스포츠 및 공연 미디어 서비스인 U+프로야구, U+골프, U+아이돌Live까지 총 5개 앱을 이용할 수 있다.

함께 제공되는 U+모바일tv 기본 월정액은 100여개의 실시간 채널뿐 아니라 최신영화 30편을 포함한 1000여편을 무료로 제공한다.

이상헌 LG유플러스 상품기획·전략담당 상무는 “동영상이나 음악 등 미디어 콘텐츠를 즐기는 고객층도 다양해졌을 뿐 아니라 데이터 소비량 또한 크게 증가하고 있다”며 “고객이 부담 없이 미디어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각 서비스를 단품으로 구매하는 것보다 70% 저렴한 이번 패키지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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