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후 2시 국회의원 회관에서 열릴 당정청 회의에는 7월 고용동향을 포함한 현안 점검 및 상황을 분석하고 이에 따른 대책을 마련할 예정이다.
통계청이 지난 17일 발표한 ‘7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2708만3000명으로 전년 같은달 대비 5000명 증가에 그쳤다. 전년 동월비 취업자수 증가폭이 글로벌 금융위기를 겪던 2010년 1월 이후 8년6개월만에 가장 적다.
이날 긴급회의는 당정청 핵심인사들이 모두 참석할 예정이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홍영표 원내대표와 김태년 정책위의장이 정부에서는 김동연 경제부총리, 백운규 산자부 장관, 홍종학 중기부 장관, 김영주 고용부 장관 등이 나온다. 청와대에서는 장하성 정책실장 등 일자리 관련 수석들이 참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