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百, 봄맞이 ‘코스메틱 페어’ 연다

박성의 기자I 2018.02.27 06:00:00

인기 뷰티 유튜버 메이크업쇼
시코르, 최대 50% 할인행사 진행

신세계백화점의 화장품 편집숍 ‘시코르’ 강남점 외관 (사진=신세계백화점)
[이데일리 박성의 기자] 다가오는 봄을 맞아 신세계(004170)백화점이 ‘코스메틱 페어’를 진행한다.

오는 3월 1일부터 11일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에선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는 물론 인기 뷰티 유튜버의 메이크업쇼를 볼 수 있다. 2일 디올(강남점), 3일 맥, 4일 나스(영등포점), 9일 입생로랑(강남점)에서 뷰티 전문가의 새학기 메이크업팁을 배울 수 있다.

유튜브 구독자 140만명을 자랑하는 이사배의 메이크업쇼는 3월 1일 시코르 플래그십 강남역, 11일 코엑스점에서 열린다.

메이크업쇼는 온라인을 통해서도 볼 수 있다. 페이스북의 신세계 공식계정으로 실시간 공개할 예정이다. 라이브 방송 중엔 신세계몰에서 최대 20% 할인 쿠폰을 증정한다.

올해 처음 시작하는 뷰티 캠페인도 있다. 한국 여성 10명 중 8명은 사용한다는 쿠션 팩트를 주제로 한 ‘쿠션 페어’다.

화장품 업계 전문가들은 쿠션 퍼프는 최소한 일주일에 한 번은 씻어야 한다고 조언한다. 쿠션 팩트는 촉촉한 제품을 퍼프로 찍어바르는 방식이기 때문에 사용시 외부 노출이 커 세균과 먼지 등에 오염되기 쉽다.

또한 일주일에 한번씩 세척한다고 하더라도 5회 이상 세척 시 퍼프의 모양이 틀어지고 변색돼 사용감이 떨어지기 때문에 3주에 한 번은 새 퍼프로 교체할 것을 권장한다.

신세계백화점은 건강한 피부를 위해 이 같은 내용을 담아 ‘캐리의 곰손뷰티’라는 뷰티 웹툰을 만들었다. 웹툰 작가 캐리는 현재 인스타그램 구독자 1만명이 넘는다.

뿐만 아니라 코스메틱 페어 기간 중 백화점 전 점에서 쿠션 팩트를 구매할 경우 디럭스 샘플과 함께 시코르 퍼프(2P)를 무료로 증정한다.

‘화해X신세계’ 제휴 마케팅도 이어진다. ‘화해’는 화장품을 해석한다는 뜻의 앱(APP)으로 각종 인기 뷰티 아이템과 성분에 대한 솔직한 사용 리뷰로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코스메틱 페어를 진행하는 동안 화해 앱을 통해 신세계 앱에 접속하는 경우 5% 사은행사 참여권을 증정한다.

환절기 피부 관리를 위한 다양한 뷰티 클래스도 준비했다. 미세먼지와 황사에 지친 피부를 진정시키는 법, 남성들을 위한 피부관리법 등 최신 뷰티 ‘꿀팁’(유용한 정보)을 배울 수 있다.

센텀시티·경기·대구·인천점 4곳에서 각 250명씩 총 1000명을 모집한다. 국내외 뷰티 브랜드의 전문가가 직접 강연자로 나서는 이번 행사는 해당 점포 문화홀에서 열릴 예정이다. 신청은 화해 앱을 통해 할 수 있다.

3월 1일 센텀시티점 오리진스·비디비치, 4일 경기점 크리니크·랩시리즈, 10일 대구점 랩시리즈·메이크업포에버, 17일 인천점 비오템·랩시리즈·프리메라 등의 브랜드가 참여하며, 클래스를 듣는 고객은 각 브랜드의 무료 샘플 및 기프트를 받을 수 있다.

한편 신세계가 만든 화장품 편집샵 시코르에서도 ‘헬로 세일’을 시작한다. 3월 1일부터 15일까지 시코르 전 점에서 진행한다. 라비오뜨, 닥터G, 한스킨, 스틸라, VT 등 다양한 브랜드의 인기 아이템을 10~50% 할인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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