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임성영 기자] 이베스트투자증권은 퍼시스(016800)에 대해 안정적인 사업구조를 가지고 있는 가운데 동종업체 대비 저평가돼 있다고 17일 밝혔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정홍식 이트레이드증권 연구원은 “1조원 규모의 시장 내 22%의 시장점유율을 확보하고 있는 국내 1위 사무용 가구 생산기업”이라면서 “국내 시무용 가구 시장이 성숙기에 진입함에 따라 안정적인 산업구조가 형성돼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향후 비브랜드 시장으로 영역확대가 진행될 경우 성장이 가능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또한 정 연구원은 “매년 60억원 규모의 안정적인 기타 수익이 발생하고 있다는 점도 안정성을 높이고 있다”면서 “작년 기준 임대수익 33억원, 수입수수료 수익 28억원”이라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그는“작년 주가순자산비율(PBR) 0.9배로 코아스 1.3배 및 보루네오 1.4배, 현대리바트 2.9배 대비 저평가돼 있다”고 평가했다.
▶ 관련기사 ◀
☞퍼시스 모션데스크 등 3개 제품, 인간공학디자인상 수상
☞퍼시스, `모션 데스크` 디자인페어서 큰 호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