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수익 기자] NH투자증권은 2일 한국가스공사(036460)에 대해 4분기 실적은 예상치에 부합하는 수준이며, 도시가스요금 인하 영향은 미미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7만원 유지.
이 증권사 성수완 연구원은 한국가스공사의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10조3277억원, 4648억원으로 추정했다. 이는 시장 컨센서스(10조184억원, 4489억원)와 부합하는 수준이라는 설명이다.
성 연구원은 또 산업통상자원부가 도시가스요금을 1월 1일부터 평균 5.9%(서울시 소매요금 기준) 인하한 것과 관련 “이번 요금조정은 원료비 연동제에 따른 정기적인 조정으로 한국가스공사의 매출액만을 변동시킬 뿐 영업이익에 대한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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