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는 이라크 내 IS 격퇴를 위해 일주일 안에 요르단 공군기지를 통해 전투기 F-16 6대를 투입할 계획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WSJ)가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또 작전 수행을 위해 380명의 군 관련 수행원들을 파견할 계획이다. 그 중 130명은 이라크와 쿠르드족 민병대를 교육하기 위한 교관이라고 네덜란드 정부는 밝혔다.
이번 공습은 이라크에 한정된다. 네덜란드 정부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네더란드는 유엔 안보리의 확실한 승인없이 시리아를 공습하는데 부담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영국 정부도 미국의 IS 격퇴 지원을 위해 이라크를 대상으로 한 공습 참여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도 미국의 시리아 공습을 지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