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LIG투자증권은 17일 강원랜드(035250)에 대해 세금 이슈 재부각은 아쉽지만 안정적인 실적은 지속적으로 유지될 전망이라며 목표주가 3만6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지인해 LIG투자증권 연구원은 “양호한 실적과 증설효과 기대에도 불구하고 지속되는 세금 이슈로 고점 대비 18% 하락했다”며 “레저세 등 세금 이슈가 재부각되는 상황이나 통과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지 연구원은 2분기 강원래드의 실적도 양호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전체 방문객은 정체이나 특이사항 중 하나로 VIP 고객이 증가하며 드랍액 성장을 견인 중”이라며 “상대적으로 테이블 대비 머신 비중이 높아지며 홀드율 상승 추세도 유지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또한 지 연구원은 1분기에 이어 비용 통제도 큰 어려움 없이 진행되고 있다고 판단했다. 그는 “입장객 정체, 1인당 드랍액 증가, 홀드율 개선, 매출증가, 비용절감, 이익 개선으로 이어지는 과정을 보여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 연구원은 강원랜드의 인력이 증권, 테이블 가동률이 상승하는데 무게가 실리고 있다고 봤다. 그는 “127차 이사회에서 올해 8월 총 90명의 교육생을 선발하는 계획안을 의결했다”며 “증설된 테이블의 추가 가동률 상승이 빠른 시일 내 이뤄질 수 있음을 시사한다”고 분석했다.
이와 함께 지 연구원은 강원랜드의 배당성향도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안정적인 계단식 실적 성장을 도모하는 전략과 배당성향 48~49%는 긍정적”이라며 “강원랜드를 둘러싼 노이즈가 일단락되면 매수를 추천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