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대신증권은 6일 강원랜드(035250)에 대해 정부 정책에 따라 비용이 줄어들고 올해부터 증설효과가 나타날 것이라며 목표가를 기존 3만5000원에서 4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김윤진 연구원은 “현 정부는 공기업 비용통제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는데 이에 따라 강원랜드는 올해 경상비용을 10.4% 절감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따라 그는 “비용통제와 드롭액 증가로 이익 증가 구간 진입할 전망”이라면서 “2014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13% 증가한 1조6000억원, 영업이익은 23% 늘어난 549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 “2014년 증설 효과가 본격적으로 발생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시험가동을 통해 딜러 부족 문제 없는 것으로 확인됐고 테이블 가동률이 단계적으로 상승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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