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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 911 카레라, 373개 모델 제치고 `베스트카`로 선정

박지혜 기자I 2013.02.05 08:16:57
[이데일리 e뉴스 박지혜 기자] 탄생 50주년을 맞이한 ‘포르쉐 911’이 최근 한 설문조사를 통해 최고의 차로 인정받았다.

독일의 자동차 전문지 ‘아우토모터 운트 스포트(Auto Motor und Sport)’가 독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클래식 스포츠카 ‘포르쉐 911 카레라’가 ‘베스트 카’로 선정됐다.

이번 설문조사에는 자동차 전문 지식을 보유한 총 11만2000명의 독자들이 참여해 373개의 자동차 모델 후보 가운데 최고의 자동차를 결정했다.

▲ 포르쉐 신형 911 카레라 4시리즈(스투트가르트스포츠카 제공)
☞ '포르쉐'의 전설적인 명차 사진 보기

포르쉐 911 카레라는 총 28.5%에 달하는 독자들의 큰 지지를 받으며 두 번 연속 베스트 카로 뽑혔다. 자동차 전문 저널을 통해 포르쉐 911 모델 라인의 차량이 최고의 차로 인정받은 것은 34번에 달한다.

▲ 포르쉐 카이엔 터보 S(포르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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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밖에도 이번 설문조사에서 포르쉐 911 카브리올레는 은메달을 차지했으며, 포르쉐 파나메라는 럭셔리 클래스 부문에서 2위에 올랐다. 카이엔도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부문에서 2위로 선정됐다.

한편, 포르쉐 911 카레라는 2012년 한 해 전년 대비 31.4% 상승한 총 2만5457대의 판매 기록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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