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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株, 1950밑에서 강세..위에서는 비중축소-이트레이드

김자영 기자I 2012.07.02 08:25:57
[이데일리 김자영 기자] 이트레이드증권은 2일 은행업종에 대해 코스피지수 1950포인트 이하일 때 강세를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하학수 연구원은 “유럽연합(EU) 정상회의 결과로 KRX은행지수는 3.4% 오르고 코스피 대비 초과 상승했다”며 “박스권 장세인 코스피 1950 이하에서 은행업종 편입비중을 시장수익률 수준으로 유지할 것을 권유한다”고 말했다.

하 연구원은 “은행업종에 대한 비우호적 시각은 변함없지만 상대가치를 추구하는 주식시장의 속성을 감안할 필요가 있다”며 “은행업종의 실적 가시성이 상대적으로 양호한 점을 감안하면, 업종에 대한 낮은 기대수익률조차 외면 받을 시점은 아니라고 판단한다”고 설명했다.

반면 1950 이상에서는 비중을 줄여야한다고 밝혔다. 하 연구원은 “코스피가 추세 상승국면에 진입하거나(1950 이상) 또는 업종 PBR이 0.75배에 도달하면 은행업종에 대한 편입비중을 점진적으로 축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단기적인 관점에서 초과 상승 중인 우리금융(053000)보다는 낙폭인 큰 KB금융(105560)하나금융지주(086790)를 선호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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