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웅진코웨이, 2분기 실적부진 일시적..매수-대신

하지나 기자I 2012.06.22 08:10:00
[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대신증권은 22일 웅진코웨이(021240)에 대해 "대규모 만기도래로 인해 2분기 실적이 부진할 것으로 보이지만 이는 일시적인 요인"이라면서 목표가를 5만1000원,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선경 연구원은 "2분기에 대규모 만기도래 계정이 발생한데 비해서 렌탈 주문은 부진했다"라며 "신제품 출시도 늦어지면서 웅진코웨이의 2분기 매출액은 4593억원, 영업이익은 658억원으로 컨센서스를 각각 2%, 5% 하회할 것"으로 예상했다.

하지만 하반기에는 전사업부 모두 양호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 연구원은 "3~4분기는 만기도래 계정이 2분기보다 약 6만계정 낮은데 반해 데스크형 얼음정수기, 씰리 매트리스 등 신제품 추가와 마케팅 본격화로 순주문은 2분기와 유사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그는 "웅진코웨이의 매각은 늦어도 7월10일까지는 우선협상자가 선정될 예정인 만큼 불확실성 해소와 하반기 실적개선에 주목할 시점"이라고 판단했다.

▶ 관련기사 ◀
☞웅진코웨이-경북도, 물산업 육성 협약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