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정훈기자] BNP파리바는 다음(035720)이 4분기에 좋지 않은 실적 전망을 경고함에 따라 주가가 조정을 보일 것인데 이 때 매수하는 전략이 유효하다며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하고 목표주가도 6만5000원으로 유지했다.
BNP파리바는 29일자 보고서에서 "다음이 3분기 실적을 발표하면서 4분기 마케팅 비용 증가로 실적이 좋지 않을 것이라는 경고성 가이던스를 냈다"며 "TV광고로 50억~60억원 가까이를 썼고 4분기에 추가 마케팅 비용이 예상된다는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이는 영업마진을 17% 정도 떨어뜨릴 것으로 보이지만 이번에 오버추어와의 계약건으로 검색광고 매출이 28%, 1420억원 오를 것으로 보여 내년 이익 전망치는 변하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또 "마케팅 비용 증가로 이익 모멘텀이 둔화되면서 주가가 하락할 때 매수기회가 있을 것"이라고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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