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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해외사업 성과 구체화..목표가↑-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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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우 기자I 2006.03.24 08: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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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진우기자] 우리투자증권은 24일 한미약품(008930)에 대해 해외사업의 성장 가능성이 구체화되고 있다고 언급하고 목표주가를 14만원에서 15만3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다음은 리포트의 주요 내용이다.

◇ 한미약품

북경한미약품의 폭발적인 성장, 선진국 요구수준에 부합한 완제의약품 공장 건설의 확정, 그리고 확보된 특허들을 근거로 한 기술수출 가능성 고조 등 동사 해외 사업부문의 성장 가능성이 보다 구체화되고 있다.

이렇듯 구체화되고 있는 해외 사업부문의 도약 가능성이 동사의 적정주가 산출 시 요구수익률 하향 조정의 충분한 근거가 된다고 평가하여 베타(0.8)를 유한양행 수준인 0.7로 하향 조정하였다. 이에 따라 한미약품의 12개월 목표주가를 140,000원에서 153,000원으로 상향 조정하며, 투자의견을 Buy로 유지한다.

목표주가는 잔여이익모델(COE 8.7%, market risk premium 6.0%, 베타 0.7)을 통하여 산출되었으며, 2006년 예상실적 기준 PER 21.6배(영남방송 지분 매각 이익 제외한 수정 EPS 기준)에 해당된다.

- 영남방송 주식 450억원에 매각, 선진국 수준의 세파계 항생제 완제의약품 공장 건설할 계획

한미약품은 23일 영남방송 주식(지분율 50%) 전량을 450억원에 매각하였다. 이 주식의 매입가격이 52.2억원임을 고려할 때 이번 지분 매각으로 397.8억원의 투자자산처분이익이 발생하게 된다. 또한 이를 활용하여 경기도 평택에 유럽(EMEA) 및 미국(US FDA)의 요구 수준을 만족하는 세파계 항생제 완제의약품 공장을 건설할 것이라고 공시하였다.

지분 매각 및 신공장 건설의 기대 효과는 비핵심 자산 매각을 통한 자산효율성 개선, 선진국 기준에 부합하는 완제의약품 공장 건설을 통한 해외사업부문의 도약 기반 확보 등을 들 수 있다. 또한 비핵심 자산을 적절한 시기에 매도하여 주력 사업에 투자하겠다는 경영진의 약속이 지켜진 점도 긍정적으로 평가된다.
(황호성 애널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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