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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버스 노사, 임금 3.2% 인상 합의…전 노선 정상 운행(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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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지윤 기자I 2026.09.16 01:4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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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 셔틀버스·지하철 연장 등 비상수송대책 해제

[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서울 시내버스 노사가 16일 노조 파업에 따른 첫차 운행 중단을 2시간여 앞두고 임금협상을 극적으로 타결했다. 이에 따라 이날 오전 4시부터 예고한 총파업을 철회하고 서울 시내버스 전 노선을 첫차부터 정상 운행한다.

15일 서울 영등포구 서울지방노동위원회에서 열린 회의에서 박점곤 서울시버스노조 위원장과 김정환 서울시버스운송조합 이사장(왼쪽)이 악수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15일 서울 영등포구 서울지방노동위원회에서 열린 회의에서 박점곤 서울시버스노조 위원장과 김정환 서울시버스운송조합 이사장(왼쪽)이 악수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서울시는 서울 시내버스 노사가 15일 오후 2시부터 16일 오전 1시50분까지 서울지방노동위원회에서 진행한 2차 조정회의에서 2026년도 임금을 3.2% 인상하는 내용의 타협안을 도출했다고 밝혔다.

노사는 통상임금 산정 기준시간과 임금 인상 폭을 놓고 막판까지 이견을 보였다. 노조는 앞서 지부위원장 회의를 열어 무기한 총파업 방침을 정했지만 교섭위원들이 서울지노위에 남아 협상을 이어간 끝에 파업 직전 합의에 이르렀다.

파업 철회에 따라 서울시는 준비했던 비상수송대책을 해제한다. 서울시와 자치구가 투입할 예정이었던 무료 셔틀버스는 운행하지 않으며 지하철도 증편과 막차 연장 없이 평상시 기준으로 운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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