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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란티어, S&P500 신규 편입…주가 14% 폭등

김카니 기자I 2024.09.10 05:18:44
[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빅데이터 프로세싱 기업 팔란티어 테크놀로지스(PLTR)가 S&P500 편입 결정 소식에 9일(현지시간) 오후 14%이상 급등세를 타며 이전 거래일 대비 4.29달러 오른 34.61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2021년 이후 최고가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S&P500에 편입되기 위해서는 시가총액이 180억 달러를 넘어야하고, 수익성과 유동성, 주식 유통량 기준이 충족해야 한다. 또한 최근 분기 흑자를 보고해야하고, 최근 4분기 동안의 누적된 흑자 기록이 필요하다. 팔란티어는 지난 2022년 4분기에 흑자 전환에 성공했으며, 지난 2분기 팔란티어의 순이익은 1억3560만 달러로 전년동기 대비 2790만 달러 증가했다.

한편 지난 금요일 장 마감 이후 다우존스가 S&P500에 새롭게 편입되는 기업으로 팔란티어와 델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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