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유현정 기자] 델테크놀로지(DELL)가 30일(현지시간) 실적을 발표했다.
올해 1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상회 했음에도 불구하고 델의 주가는 급락했다.
장 마감 후 시간 외 거래에서 델은 16% 넘게 하락한 141선에 거래되고 있다.
델은 매출 222억 4천만 달러, 주당 1.27달러의 순이익을 공시했다.
LSEG의 집계에 따르면, 애널리스트들은 주당 순이익 1.26달러, 매출 216억 4천만 달러를 예상했다.
미국 시장 정보 제공 기업 바이탈 날리지(Vital Knowledge)는 “델의 1분기 실적 결과는 나쁘지 않았지만, 시장의 기대치는 매우 높았으며 주가의 단기 상승을 촉진할 만큼 수치가 강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