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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DSN은 지난 2012년부터 △GDP △사회적 지지(Social Support) △건강 기대수명(Healthy life expectancy) △자유(Freedom to make life choices) △관용(Generosity) △부정부패에 대한 인식(Perceptions of corruption) 등 6개 항목을 바탕으로 국가별 행복지수를 산출하고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조사대상국 가운데 가장 행복지수가 높은 나라는 핀란드로 7.821점을 받았다. 2위는 덴마크(7.636점), 3위 아이슬란드(7.557점), 4위 스위스(7.512점), 5위 네덜란드(7.415점) 등이었다. 가장 순위가 낮은 나라는 아프가니스탄으로 2.404점에 그쳤다.
한국은 비슷한 순위의 국가들과 비교해 GDP와 건강 기대수명 항목에서는 높은 점수를 받았다. 하지만 사회적 지지나 관용 등의 항목에선 비교적 낮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과 비슷한 순위의 국가들로는 그리스(58위, 5.948점), 필리핀(60위, 5.904점) 등이 있다.
아시아 국가들 가운데선 대만이 6.512점, 26위로 순위가 가장 높았고 일본은 6.039점으로 54위, 중국은 5.585점으로 72위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