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재운 기자] 빅데이터 개념을 정립한 양대 인물로는 라케시 아그라왈(Rakesh Agrawal)과 더그 커팅(Doug Cutting)이 있습니다.
아그라왈은 데이터를 수집해 이를 유용한 정보로 바꾸는 데이터 마이닝(Data Mining) 개념을 처음 정립한 인물입니다. 컴퓨터 과학자인 그는 IBM과 마이크로소프트(MS)에서 근무하며 데이터베이스(DB)의 온라인 정보 위주 플랫폼 처리(OLAP) 기술 등 핵심 기술을 정의하고 기반을 닦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더그 커팅은 빅데이터 처리·분석 오픈소스 플랫폼인 하둡(Hadoop)의 창시자로, 현재 빅데이터 분석 솔루션 업체인 클라우데라 등에서 근무했습니다. 데이터를 분산 처리하는 하둡 기술의 기초를 닦으면서 이를 이어가기 위한 아파치소프트웨어재단 의장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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