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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배우 정웅인과 노유민의 가족이 인형발레 ‘백조의 호수’를 관람했다. 지난 27일 공연장을 방문한 가수 노유민은 공연관람 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온 가족이 함께 찍은 사진을 올렸다. 노유민은 “우리가족들 기분 전환하러 총출동 오랜만의 문화생활. 발레공연인데도 아이들이 이렇게 좋아할 줄은. 러닝타임 넘 짧은 듯”이라고 만족감을 표했다. 29일에는 귀요미 자매로 불리는 딸 세윤, 소윤이 어머니 등 정웅인 가족이 함께 공연장을 찾아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인형발레 ‘백조의 호수’는 차이코프스키의 고전 발레 명작을 기발한 상상력으로 풀어낸 작품. 전문 발레 무용수들이 주인공 곰 ‘두두’를 비롯해 백조, 여우, 토끼, 오리 등 친근한 동물로 변신해 선보이는 공연이다. 소원을 이뤄주는 사랑스러운 곰 인형 ‘두두’가 발레리나가 꿈인 소녀를 마법의 숲 속 나라에 초대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다. 오는 31일 종연을 앞두고 있으며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에서 만나볼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