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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의맥]코스피, 순환매 지속 가능성 낮아…추가 상승 제한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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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혜신 기자I 2015.10.19 07:49:36
[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대신증권은 이번주 종목별 변동성이 확대될 것으로 봤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19일 “이번주 코스피 추가반등 시도에는 소외됐던 내수주, 중국 관련주들이 주목받을 수 있다”며 “본격적인 3분기 실적 돌입과 함께 종목별 변동성 확대 가능성을 경계한다”고 말했다.

이번주 코스피는 주 초반 중국 경제지표 발표, 재닛 옐런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의장 발언에 흐름이 결정될 가능성이 높다고 봤다. 중국 3분기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은 7% 하회, 옐런 연준의장은 원론적인 발언에 그칠 전망이다.

이 연구원은 “이를 계기로 중국의 추가 경기부양,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 후퇴 기대감보다는 경기불확실성, 미국 금리인상에 대한 경계심이 높아질 것”이라며 “주 초반 추가 반등시도는 추격매수가 아닌 경계심 강화의 시그널”이라고 지적했다.

최근 코스피 순환매는 시장 모멘텀 부재, 상승동력의 소진 가능성이 높다고 봤다. 따라서 코스피 추가상승 폭은 제한적일 것이라는 심리가 반영되며 단기 이슈, 가격 메리트에 일희일비하는 장세가 반복되고 있다는 것이다.

이 연구원은 “순환매 중심 업종들의 3분기 실적 불확실성은 여전하며, 내년 이익개선 기대감이 반영되고 있는 것으로 보이지만 이에 대한 신뢰도가 낮은 상황”이라며 “이들 업종의 실적 기대감을 자극하고 있는 저유가·환율 모멘텀도 둔화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따라서 단기적인 순환매 장세가 좀 더 이어질 수는 있겠지만 코스피 상승추세를 이끌만큼의 선순환 구도 형성 가능성은 낮다는 의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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